🎬461개의 도시락 - 처음시작을 🍱도시락 약속

안녕하세요, 영화로 감성을 채우는 모먼트 브루입니다! ☕
오늘은 일상의 소박한 행동 속에 숨겨진 위대한 사랑의 기록, 영화 《461개의 도시락》을 소개할게요.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도시락에 담아 매일 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도시락 하나로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대답은 분명해져요. “그럼요, 충분히요.”

도시락을 보니 저도 중학교때 생각이 나더라구요..도시락은 늘 설레게 하는것 같아요^^
잔잔한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영화, 함께 만나보시죠🍙💛

🎬 영화 정보

• 제목: 461개의 도시락 (461個のおべんとう)
• 감독: 아사히 카즈노리
• 출연: 와타베 아츠로, 요시자와 료
• 장르: 드라마, 가족
• 개봉: 2020년
• 러닝타임: 119분
• 원작: 무카이 쇼의 에세이 『お弁当代行屋の父親弁当』

 

🍱 줄거리

 

1. “3년간, 도시락 만들어줄게.” - 부자의 진심 계약서🤝

록밴드 활동을 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카즈키(와타베 아츠로).
그는 이혼 후 사춘기 아들 고타(요시자와 료)와 함께 살게 돼요.
말수 적고 무뚝뚝한 두 사람은 마치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고타가 말하죠.

“아빠, 도시락 싸줄 수 있어?”
“매일…은 아니고,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좋아. 약속이야. 3년 동안 매일 아빠표 도시락이다.”

이 짧은 대화는 두 사람의 작지만 거대한 여정의 시작이었어요.

아버지는 이 제안을 수락하며, 고등학교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도시락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하죠.

 

2. 매일 아침 5시의 전쟁⏰ - 도시락은 사랑으로 만든다

매일 아침 다섯 시, 카즈키의 주방에선 작은 전쟁이 시작돼요.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하나하나 정성껏 도시락을 만드는 아버지.
냉장고를 열고 재료를 꺼내 조심스럽게 🥚 계란을 굽고, 소시지를 자르고, 밥 위에 깨소금을 톡톡✨
도시락은 매번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건 진심이에요.

“오늘은 고타가 좋아하는 닭고기 테리야끼 넣어볼까?”
“음... 도시락에 담긴 마음은 들켰으면 좋겠는데…”

음악 활동과 도시락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면서도, 그는 약속을 지켜요.
도시락은 점점한 식사가 아니라, 부자 사이의 대화이자 진심의 표현이 되어가죠.

 

3. 사춘기의 벽, 도시락으로 넘다🌿🍱

고타는 처음엔 투덜거리기 일쑤였어요.

“아, 또 계란말이네.”
“아빠는 항상 같은 거 넣잖아.”

하지만 점점 그는 변해가요.

학교를 1년 늦게가서 친구도 없던 고타는 도시락을 통해 친구가 생기게 되요..
도시락을 친구들 앞에 자랑하고, 직접 반찬을 고르기도 해요.
어느 날, 친구에게 이렇게 말하죠.

“우리 아빠, 매일 도시락 싸줘. 벌써 150개째야.”

도시락 하나가 소통의 다리가 되어, 말 못 하던 감정을 조금씩 전하게 돼요.
그리고 이 변화는, 두 사람 사이에 작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4. 461번째 날, 사랑이 완성되는 순간🎓🎁

마지막 등굣날 아침, 카즈키는 가장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만들어요.
밥 위에 하트 모양 계란, 그리고 고타가 좋아하는 반찬을 정갈히 담고…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 461번째 도시락.”
“고타야, 잘 먹고 다녀와.”

고타는 도시락을 받고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여요.
학교 점심시간, 뚜껑을 열고 살짝 미소 짓는 그 모습…

말 없이 주고받는 마음. 그 안엔, 사랑, 성장, 약속, 추억이 모두 담겨 있어요. 💕

🎼 음악과 여운

이 영화의 테마곡인 🎵 「Lookin' 4」SPショート 는
마치 부자의 일기장 같은 따뜻한 멜로디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줘요.

와타베 아츠로(아빠)가 극중에 노래를 하는데 꽤 잘하길래 찾아보니 가수겸 배우 더라구요^^ 

 

💬 감동과 교훈

《461개의 도시락》은 말보다 행동이 진심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요.
가장 소박한 방법으로, 가장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사랑은 거창한 게 아니라, 부자간의 약속을 지키려 매일 도시락을 싸는 꾸준한 일지도 몰라요.

 

https://youtu.be/E2RB_onxzb4

 

🍵 모먼트 브루에서 마무리하며…

이 영화는 특히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돌아보게 해주는 영화예요.
말은 없지만 늘 곁에 있어준 사람, 도시락 속 정성처럼 우리 일상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을 거예요.
이 영화를 보며 사랑을 느끼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보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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