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토리

🎬 파인딩유 - 🎻마음을 울리는 선율

Joyful_Pause 2025. 5. 23. 20:00

안녕하세요, 영화로 감성을 채우는 모먼트 브루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로맨틱 드라마, "파인딩 유 (Finding You)"입니다. 
음악과 사랑,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이 작품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거예요.
아일랜드의 시원하게 뻥 뚫린 바다와 초원을  보며 함께 영화 속으로  떠나 볼까요?

 

🎬 영화 정보

  • 제목: 파인딩 유 (Finding You)
  • 감독: 브라이언 보 (Brian Baugh)
  • 출연: 로즈 리드(Rose Reid), 제디다이아 굿에이커(Jedidiah Goodacre), 바네사 레드그레이브(Vanessa Redgrave)
  • 장르: 로맨스, 드라마
  • 러닝타임: 119분
  • 개봉일: 2021년 5월 14일 (미국 기준)
  • 원작: 제니 B. 존스의 소설 『There You'll Find Me』

 

📖  줄거리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행

 
뉴욕의 음악 콘서바토리 입시에 실패한 바이올리니스트 핀리(로즈 리드)는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아일랜드의 작은 해안 마을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곳은 그녀의 오빠가 생전에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죠.
비행기에서 우연히 유명 배우 베킷 러시(제디다이아 굿에이커)를 만나게 된 핀리. 그는 인기 판타지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입니다. 하지만 핀리는 그의 유명세에 관심이 없어 보이죠.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하지만 그게 뭐죠?"

 

 

🛏 운명의 재회, 같은 지붕 아래에서

 
핀리가 아일랜드의 조용한 마을에 도착했을 때, 그녀를 맞이한 건 따스한 호스트 가족과 정갈하게 꾸며진 B&B였어요. 한쪽 벽엔 오래된 아이리시 그림이 걸려 있고, 바닥에는 도톰한 러그가 깔려 있던 그 집. 도심의 삭막함과는 달리 이 집은 마치 핀리의 상처를 감싸주는 품 같았죠.
짐을 풀던 핀리, 거실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에 무심코 고개를 돌렸을 때—
익숙한 얼굴이 소파에 앉아 있었어요. 바로 비행기에서 만났던 그 배우, 베킷 러시.

핀리: “...또 당신이에요?”
베킷(웃으며): “운명이라니까요. 이젠 날 따라다니는 건가요?”

 
그녀는 눈을 찡그리며 말했어요.

핀리: “그런 농담 안 통하는 거 몰라요? 게다가 여긴 제 호스트 가족 댄요.”
베킷: “음, 우리 둘 다 같은 가족의 손님인 걸요. 이 집, 의외로 붐비겠는걸요.”

 
두 사람은 어색한 웃음을 나누며 또다시 얽히기 시작했어요. 핀리는 피하고 싶었지만, 좁은 마을에서 자꾸만 마주치는 베킷의 존재는 자꾸만 신경 쓰이게 하죠.
그날 밤, 거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조용히 차를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해요. 화려한 배우의 삶 뒤에 숨겨진 외로움, 그리고 음악을 향한 의심과 상처를 간직한 핀리. 생각보다 두 사람은 닮아 있었죠.

베킷: “사람들은 내가 전부 가진 줄 알지만… 진짜 나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핀리: “나도 그래요. 무대 위에 서는 게 두려워졌어요. 잘할 수 있을까, 그게 전부인 것 같아서.”

 
그 순간부터, 서로를 향한 벽이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합니다.

 

🎻 조용한 술집, 바이올린 선율 속으로

어느 비 오는 저녁, 베킷은 핀리를 조용한 아이리시 펍으로 데려가요. 무대도 없이, 벽난로 옆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 한 명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죠. 그 남자의 눈빛은 깊고, 음악은 슬프면서도 따뜻했어요.
 곧 바이올린을 든 사내가 손짓하며 말을 건넵니다.

연주자: “젊은 아가씨, 악기 다룰 줄 알지? 이 곡, 함께해볼래?”

 
처음엔 고개를 저었지만, 베킷이 조용히 속삭이죠.

베킷: “핀리, 그냥 한 번 해봐. 실수해도 돼. 네 음악이 듣고 싶어.”

 
그 말에 용기를 얻은 핀리는 무대 앞으로 나섰어요. 사람들은 술잔을 들고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았고, 술집의 분위기는 어느새 숨죽인 듯 고요해졌습니다.
핀리의 손이 활을 잡고 떨리는 순간, 연주자가 속삭이듯 말했어요.

연주자: “이건 경쟁이 아니야. 마음으로 연주해봐. 음악은 살아 있어.”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바이올린에서 첫 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어느새 눈을 감고 연주에 몰입한 핀리. 그녀의 바이올린은 곧 술집 안을 따뜻한 파도로 감쌌고, 몇몇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어요.
연주가 끝난 순간, 조용한 박수가 이어졌고 베킷은 조용히 말했어요.

베킷: “너, 지금 가장 진짜였어.”

 
그날 밤, 핀리는 오랜만에 음악을 통해 자신을 다시 만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무대도 없고, 평가도 없는 그 자리에서 진짜 자신의 소리를 냈던 거죠. 그 순간 이후로, 핀리는 다시 음악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끼게 됩니다. 🌟

 

 

🌿 마음을 여는 시간

 
핀리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까칠한 노부인 캐슬린 스위니(바네사 레드그레이브)를 돌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녀의 냉담한 태도에 어려움을 겪지만, 점차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마음을 열어갑니다.
한편, 베킷은 핀리에게 자신의 대사를 연습하는 데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핀리의 오빠가 남긴 스케치를 따라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함께 찾아 나섭니다.

"이곳에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핀리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 갑니다.

 

🎻 음악과 사랑, 그리고 용기

핀리는 지역 펍에서 열린 음악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그곳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진정한 즐거움을 느낍니다. 베킷과의 관계도 깊어지지만, 그의 스타로서의 삶과 매니저인 아버지의 간섭은 두 사람의 사이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베킷과핀리의 스캔들이 기사화되기 시작했죠.

매니저(베킷의 아버지):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너의 이미지야. 저 소녀와는 당장 거리 두라고 했을 텐데!”

 
공개된 관계는 곧 여론의 타깃이 되었고, 베킷의 영화 계약과 이미지까지 위협받기 시작했어요. 그의 아버지이자 매니저는 분노했고, 결국 베킷도 흔들립니다.

베킷: “미안해, 핀리. 널 지켜주고 싶었는데… 난 아직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봐.”
핀리: “당신이 나를 택한 게 아니라, 당신 아버지를 택한 거네요.”

 
그렇게 두 사람은 씁쓸한 이별을 맞이해요.
실망과 배신, 좌절에 찬 핀리는 결국 짐을 싸기 시작하죠.

 

✈️ 돌아가는 길목에서… 그녀를 붙든 마지막 인연

공항으로 향하려던 길, 호스트 가족이 전화를 건넵니다.

호스트 엄마: “핀리… 캐슬린이 위독하단다. 너만 찾고 있어.”

 
그 말을 듣는 순간, 핀리는 발걸음을 멈춰요. 자신의 꿈과 사랑에 실망한 마음이었지만, 캐슬린은 그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유일한 사람이었죠.

핀리: “못 가겠어요… 아직 가면 안 될 것 같아요.”

 
눈물이 맺힌 눈으로 다시 마을로 돌아온 핀리는 병실에 누워 있는 캐슬린의 손을 꼭 잡습니다.
때마침 그토록 기다리던 캐서린의 여동생이 찾아와 서로 오해를 풀고 캐서린은 눈을 감죠.
결국, 핀리는 캐슬린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그녀의 삶에 따뜻한 빛을 선사합니다.
 
한편, 베킷은 떠나버린 핀리를 그리워 하며 드디어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독립을 선언하죠..
허상속에 살아온 베킷은 핀리의 존재로 진짜 자신의 삶은 찾게 되요..
 
핀리는 뉴욕으로 떠나기전 오빠의 스케치속의 장소를 발견하죠 
오빠의 묘비의 글귀는 늘 핀리와 함께한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이 새겨져 있었죠..
그리고 그녀는 용기를 내서 다시 뉴욕 입시에 도전을 하죠~ 
그녀의 소리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자유롭고 자신있는 선율을 선보입니다..

 

💫 감동과 교훈

《파인딩 유》사랑과 용기,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감미로운 음악, 따뜻한 인간관계가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자신을 믿고 한 걸음 내딛는 용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작풉이죠.
 

🎵 영화 OST

Finding You- Timothy Williams
Timothy Williamsdml 21곡 Symphonic Distsibution 은 정말  신나고 아일랜드의 느낌을 물씬 느낄수 있어요..
 

🌿  마무리 멘트

아일랜드의 푸른 초원과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파인딩 유》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동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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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qQSVQ32G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