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6. 20:00ㆍ영화 스토리
안녕하세요, 영화로 감성을 채우는 모먼트 브루입니다! ☕
오늘 소개할 영화는요, 정말 독특해요.
이야기의 시작은… 무려 “하늘에서 소가 떨어지는 사건”이랍니다. 🐄💥
믿기지 않죠?
하지만 바로 그 사건이, 한 남자의 굳게 닫힌 마음을 열게 해요.
오늘 함께할 영화는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원제: Un cuento chino, 영어 제목: Chinese Take-Away)은
예기치 않은 만남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립된 삶 속으로 찾아든 뜻밖의 인연, 그리고 조용한 변화의 기적—
이 따뜻한 이야기, 함께 들여다볼까요? 😊
🎬 영화 정보
- 제목: 로베르토의 특별한 일주일 (Un cuento chino, 2011)
- 감독: 세바스찬 보렌스즈테인
- 주연: 리카도 다린, 이그나시오 황, 뮤리엘 산타 안나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상영 시간: 93분
- 국가: 아르헨티나
- 언어: 스페인어
줄거리
🛠️ 1. "난 혼자가 편해." – 철물점 속의 고독
로베르토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서 작은 철물점을 운영하며 혼자 살고 있어요.
정확한 시간에 일어나고, 정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취미는 뉴스에 나온 이상한 해외 사건들(예: ‘하늘에서 소가 떨어져 여성 사망!’)을 스크랩하며 살죠.
그에게 사람과의 관계는 복잡하고 피곤한 일이에요.
그의 삶은 “철저히 예측 가능하고 안전한 반복”이었습니다.
“사람은... 꼭 함께 있어야 할 필요 없어. 난 지금이 좋아.”
그래서 오랫동안 로베르트를 짝사랑하는 마리와도 거리를 두며 자신만의 라이프 즐기며 살아가죠.
여유로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는 바로 그 순간,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 등장하죠.
🐄 2.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 하늘에서 떨어진 인연
어느 날 밤, 로베르토는 택시 안에서 중국인 남성 '준'이 경찰에게 쫓기며 쫓겨나는 장면을 목격해요.
말도 안 통하고, 사정도 모르지만 무언가에 이끌려 준을 도와주죠.
“이 남자는 무슨 말도 못 하잖아. 그럼 그냥 길바닥에 버려야 해?”
스페인어도 하지 못하는 준은 어리둥절하지만,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같은 집’에 머물게 됩니다.
친척 백부를 찾아 7일 이라는 기간을 정해두고 준을 도와주며 함께 생활하기로 해요.
이 낯선 동거는 로베르토의 계획된 일상을 조금씩 흔들어 놓아요. 🌀
🍲 3. "스테이크에 설탕을 뿌린다고?!" – 충돌, 그리고.
준은 로베르토의 스테이크에 설탕을 뿌립니다.
그건 로베르토에게 있어 상상도 못할 일이었어요.
“설탕을 스테이크에?! 세상에... 내가 왜 이걸 겪어야 하지...”
“我不是故意的...”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모듯것이 불편하고 힘든상황이 로베르토에게 하루하루가 고통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준은 로베르토 어머니의 물건들을 께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죠..
너무 화가난 로베르트는 준을 택시태워 보내버려요.. 집으로 돌아온 로베르트는 맘이 뭉클해요..
준이 로베트토를 위해 뒷마당에 벽화를 그려 논거죠..(이그~ 보낸 맘이 또 불편)
로베르토는 준을 향해 마음의 틈을 열기 시작해요. 다시 준 찾으러 고고.. ㅋㅋ
🌌 4. “난 이상한 일이 싫다고!” – 진실과 마주하다
우여곡절 속에 중국어를 할수 있는 사람을 통해 로테르토와 준은 처음으로 대화의 소통이 시작되요..
로베르토는 어느 날, 준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듣게 됩니다.
중국에서 진짜로 ‘하늘에서 소가 떨어져’ 약혼녀가 사망한 준의 슬픈 사연—그 황당한 사건이 실제였다는 걸요.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야... 그런데 왜, 그게… 마음을 울리는 걸까.”
그는 자신이 그토록 스크랩해오던 ‘세상의 이상한 뉴스들’이 누군가에겐 실제 고통임을 비로소 깨닫게 돼요.
그렇게 둘은 서로의 진솔한 대화속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 하게 되죠..
그러던중 드디어 준의 친척을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요...
🧳 5. “살면서 이상한 일은… 가끔 좋은 일도 포함돼.”
준은 친척한테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그의 짐을 싸주며, 로베르토는 쑥스럽게 묻죠.
“다음엔... 소 없는 비행기를 타는 게 좋을 거야.” 😅
준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두 사람은 말 없는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
로베르토는 일주일의 낯설고 불편한 동거 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것이 따듯함과 뜻밖에 아름다움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요.
그리고,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거리를 두고 다가서지 못했던 마리를 찾아가죠~ 💙
🌿 감동과 교훈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던 한 남자가 낯선 이방인을 만나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은
현대 사회에서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는것 같아요.
“남들과 함께하는것으로써 겪어야될 불편함이 싫지만 우린 그안에서 소통하며 이해하고 좀더 성장해 갈수 있다”라는 거죠!
혼자만의 삶도 좋지만 때론 자신의 사람속에 작은 틈을 내어주는것도 행복할수 있을거 같아요.
🎵 영화 OST – Canción de Roberto (엔딩 크레딧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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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이 영화는 아주 작은 ‘틈’을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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